ㅣ 출석률 90%, 집중력 짱, 공부에 진심인 아이들
스리랑카 아루감베이 아카데미 는 코인트리 스리랑카의 1번째 아카데미예요! 2018년, 코인트리 꽃호구님(후원자님)들이 스리랑카에 오셔서 꽃부자 한영준 대표와 함께 직접 학교를 지어 주셨어요. 아루감베이 지역 빈민 가정 아이들 40여 명이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2018년 학교 문을 열어서 역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어요. 개교할 때부터 함께 해 주신 야스민, 수잔나 선생님 2명이 국어(타밀어), 영어, 수학, 스피치, 미술(주 1회)을 가르치는데, 아이들이 공부에 진심이에요. 선생님 두 분의 카리스마도 엄청나서,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배우고, 질문하고, 발표하고, 심지어 잘 모르는 부분은 서로 가르쳐 주기도 해요.
아루감베이 아카데미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초등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해서, 정부 보조금을 받아 국공립학교 5학년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기초 교육을 받지 못하면 국공립학교 5학년 진학 시험을 치루기 어렵거든요. 다시 말해서, 이 시기 학업의 기회가 없는 아이들은 학교에 다닐 기회가 없어요.) 아루감베이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이 계속 공부하고 상위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꽃받침님께서 많이 응원해 주세요!🙂
스리랑카 우라니 아카데미 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곳이에요. 현지 직원들이 직접 여러 빈민 지역을 다니며 학교가 가장 필요한 곳을 조사했는데, 그게 바로 우라니 지역이었거든요. 2021년 1월 수업을 시작한 우라니 아카데미에는 지금 5~10살 아이들 30여 명이 공부하고 있어요.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모두 올 수 있는 아카데미라, 아이들 나이대가 다양해요. 그래서 5~8살반, 9~12살반으로 나누어 선생님 2명이 국어(타밀어), 영어, 수학, 책읽기를 가르치고 있어요. 9~10살 언니/누나/형아들이 5~6살 동생 손을 잡고 함께 아카데미에 와서 공부하는 모습, 상상되시나요?😍
우라니 아카데미의 목표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우라니 지역 아이들에게 기초 교육을 지원하는 거예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글자 읽고 쓰기, 숫자 세기, 기본적인 영어 등을 가르치는 거죠. 아직 신발 신는 것도 서툴고, 글씨를 그리는(?) 아이들도 많지만, 하나하나 배우며 씩씩하게 자랄 우라니 아카데미 아이들을 꽃받침님께서 많이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