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창고 40명 아이들에게 교실을 선물해 주세요!

  • 2021년 스리랑카 극빈곤 지역 우라니에서 일어난 일4년 전, 우라니 마을에 한국인 청년들이 이끄는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직원들이 찾아왔어요. 주변 10여 곳을 다니며 학교가 가장 필요한 곳을 찾고 있는데, 우라니 마을 아이들을 위해 '코인트리 학교'를 세우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죠.

    우라니 마을은 스리랑카에서도 극빈곤 가정이 모여 사는 마을이에요. 바닥없이 양철 지붕만 덧댄 곳에서 야생 코끼리가 못 오게 철조망만 치고 사는 가족들도 있어요. 열에 아홉 가정의 아빠들은 수년 전 큰 빚을 지고 해외로 돈을 벌러 나갔는데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아이들은 대부분은 소일거리로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와 사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에요.

    한국인 기부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1월부터 '코인트리 우라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 '딜라니'예요. 코인트리 학교는 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건 저에게 큰 자부심이랍니다.
  • 6평 창고에서 시작한 '코인트리 우라니 학교'한국인 기부자님들의 도움으로 우라니 마을에 작은 학교가 생겼어요. 제 언니 집 마당에 있던 6평 창고를 치운 후 책상과 의자만 놓고 수업을 시작했죠. 처음엔 아이들 20명이 학교에 등록했어요.

    스리랑카 아이들은 시험을 보고 공립학교 5학년에 진학해요. 기초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공립학교 진학 시험에 합격할 수 없기 때문에 10살 무렵부터 공부할 기회를 영영 잃어버려요.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은 고기를 잡거나 농사일을 돕거나 야생 동물로부터 곡물 지키는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기 시작해요. 아이들의 세상이 한없이 작아지는 거예요.

    코인트리 우라니 학교에서는 5~10살 아이들이 국어(타밀어), 영어, 수학을 배우고,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받아요. 저희 학교에서 공부한 아이들은 공립학교 진학 시험을 치를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코인트리의 한국인 기부자님들 덕분에 우라니 마을에 유일한 학교가 생겼다는 것, 저희 아이들에게 공부할 기회가 생겼다는 거예요!

  • 6평 창고에 학생 수 40명, 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우라니 마을 아이들, 학부모, 선생님인 저와 주민 모두 아이들 교육에 진심이에요. 우라니 마을에서 유일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나면서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게 됐어요. 한 집의 첫째가 5살 동생을 데리고 와서 수업을 듣기도 하고, 첫째가 졸업하면 막냇동생이 입학하기도 하죠.

    지금 학생 수는 40명, 출석률은 99%예요. 5~7살, 8~10살 반으로 나누어 선생님 2명이 두 학급을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책걸상에 다 못 앉고 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4인용 긴 책걸상에 대여섯 명씩 빼곡하게 앉히고, 출입문에까지 책상을 두고 수업하지만 6평 창고 공간은 아이들 40명이 공부하기엔 턱없이 부족해요. 더 많은 아이들이 코인트리 학교에 다니고 싶어 하지만 앉을 자리가 없고 교실이 좁아 신입생을 받을 수 없어요.
  • 온 마을의 소원, '아이들을 위한 진짜 교실이 생기는 것'우라니 마을의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 마을 주민 모두의 소원은 단 하나예요. 바로 우라니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진짜 교실이 생기는 거예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부모님들도 입을 모아 얘기해요. “물론 음식, 옷... 많은 게 필요하지만, 저희가 어떻게든 일을 하고 생활비를 마련해 아이들을 먹이고 키울게요. 코인트리와 한국인 기부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단 하나예요. 저희 아이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새 교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배워야 해요. 그래야 일자리를 찾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어요.”

    해피빈 기부자님, 우라니 마을 아이들이 좀 더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짓는 일에 함께해 주실래요? 나의 콩, 포인트, 기부, 선한 영향력, 행동으로 2025년 스리랑카 우라니 마을에 진짜 학교 교실을 짓는다니, 정말 멋진 일이잖아요!
  • 지금 우라니 마을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실'을 선물해 주세요!교실 지을 땅은 이미 마련됐어요. 코인트리 우라니 학교 선생님인 제가 가족의 동의를 구해 저와 부모님이 살고 있는 땅 일부를 무상으로 교실 부지로 기증했거든요. 2021년부터 한국인 기부자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마을 아이들이 공부하게 되었으니, 감사한 마음에 저도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 이제 교실 건축 기금만 모이면, 우라니 마을 아이들이 새 교실에서 신나게 공부할 수 있어요!

    어둡고 덥고 비좁은 6평 창고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라니 마을 아이들에게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새 교실을 선물해 주세요. 같이 교실을 지어주실 기부자님은 그저 공부할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는 거랍니다. 지금 함께해 주세요!

    🌸 이번 '우라니 아이들에게 교실 선물하기'는 베스트셀러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의 저자이자 세바시 강연자 '양원근 작가님'과 함께 합니다. 해피빈으로 모인 기부금은 100% 코인트리 스리랑카 우라니 학교 교실 짓기에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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